최근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건강기능 식품을 먹고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붉은 누룩이란 무엇이고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붉은 누룩이란?
붉은 누룩이란 곡류의 일종인 붉은 누룩균을 번식시켜 만든 것으로 착색료로 많이 사용 돼왔습니다. 일본에서는 붉은 누룩의 로바스타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붉은 누룩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신장 질환을 유발하는 시트리닌 독성물질이 형성되어 각 종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붉은 누룩 사망 사고 발단
일본의 고바야시 제약회사에서 출시한 '홍국 콜레스테 헬프' 제품을 복용한 사람들 중 일부가 신장 질환에 걸렸으며, 그중 2명이 사망하고 106명이 입원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사카는 고바야시 제약에게 문제의 제품 3개 약 100만 개의 관련 제품을 회수하도록 명령했고 유통 경로 등도 조사 중으로 밝혔습니다.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 취급 기업이 170개사 이상으로 보고되면서 일본 건강기능식품 해외 직구 또한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주의 사항
건강보조식품을 선택할 시 제조 성분과 안전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이며, 식약처가 허가한 해외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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