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토마토는 수확기간이 짧아 봄철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일반 토마토와는 다른 색과 독특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저토마토 축제가 열려 더욱 많은 관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저토마토의 제철시기와 효능, 후숙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저토마토의 제철시기
대저토마토의 제철 시기는 3월~5월로, 1년 중 2달밖에 채 되지 않아 희귀한 토마토입니다. 2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봄철에 제철을 맞아 봄에 인기 있는 과일 중의 하나로 꼽히며, 일반 토마토에 비해 단단하고 달달한 맛이 있지만 짭짤한 맛도 있어 짭짤이 토마토라고도 불립니다. 부산 대저동에서 생산량이 많아 매 년 부산에서 대저토마토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대저토마토의 효능
대저토마토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주목할만한 영양소로는 비타민 C, 비타민K, 비타민 A, 칼륨, 항산화물질인 리코페인 등이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대저토마토에는 리코페인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물질은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키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여 신체를 보호합니다.
심장 건강: 대저토마토에 함유된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건강을 촉진합니다. 또한 리코페인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력 개선: 대저토마토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시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건강: 비타민 C와 리코페인은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화 건강: 대저토마토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저토마토의 후숙방법
대저토마토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에서 보관할 때 질이 좋고 맛이 더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대저토마토는 다 채색되고 주름진 표면이 있는 것이 후숙의 징후입니다. 또한, 대저토마토는 무성한 상태에서 수확된 경우에도 익어가며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점이나 집에 가져온 후에도 며칠 내에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대저토마토가 너무 익어서 신선도가 떨어질 때에는 냉장고에 넣어서 그대로 보관하면 성숙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냉장 보관은 맛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대저토마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저토마토는 풍부한 영양과 맛을 가진 과일로 제철 시기에 올바른 보관방법과 후숙방법으로 맛있게 즐기시기를 바랍니다.